남양주에서 명성이 높다는 까페.


업무로 근처 지역에 갔다가, 검색해서 들러봄.




아인슈페너




네비 찍고 찾아가는 초행자는 잘못 온건가 싶은 기분이 들어설때, 폐업해서 버려진 공장 같아 보이지만 그게 아인슈페너니까 벽의 글씨를 잘 살피자.






주차는 나름 공간이 넉넉한듯.






주소. ㅇㅇ.




영업시간 ㅇ.ㅇ




문 열자마자 보이는 내부전경.





입구 반대편 벽면에 놓여진 스피커가 심상치 않다.





오오오오오........




위쪽 인테리어도 한번 봤다가,





소품에도 눈길을 한번 주지만,




역시 나는 스피커가 ......







내부에서 입구를 바라본 사진.


커피 맛은 일반적인 메이커 커피숍보다는 괜찮은 느낌.





직사각형 공장 건물에 손을 대서 꾸민 카페이니만큼 공간은 넘쳐나고, 스피커가 제 실력을 발휘하기에 충분한 울림통을 갖췄다.


카페 주인장이 오디오 쪽 취미가 있는듯.





디저트로는 티라미스와 딸리티라미스가 대표선수인듯하고, 그 외는 평이.





메뉴를 찍는다고 찍긴했는데





카페 내부로 들어오는 광량이 엄청났기에 사진이 이따구........ 글자 알아보기 힘들다.





요런 2인석도 창쪽에 많이 있어 혼자 혹은 둘이 와서 이용하기 괜찮다.




스피커는 덩치가 덩치이니만큼 소리 스케일이 컸는데, 어느 회사 제품인지는 모르겠고, 


또 여러스피커중에 어느녀석이 울리고 있었던건지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웠는데,


해바라기 같은 녀석은 꼭 개인공방 방식으로


수작업 제조된 스피커 같은 느낌이어서 일단 보기는 좋았다.


여튼 가장 좋은 자리에 않아서 차분하게 10여분 들어본 감상은....




악기하나하나의 소리가 명료하게 구분되지 못하고, 뭉특하게 뭉개져 있더라.




(괜찮은 톨보이 딱 한 조만 세워놔도 감동의 소리가 울렸을 공간을.....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스피커가 강조된 카페이니만큼 평소 음악 틀어두는 볼륨양이 상당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괜찮은 카페였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