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꽃게탕 먹으러 갔다가 방문.



강화도에 유명한 충남 서산 꽃게탕 먹으면, 강화도에서 나오는 길에 반드시 보게 되는 위치에 있다.



카페 마리 :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인산리 459-5, tel - 032-937-4547

(주차공간 10여대)



인테리어 특색이라 하면 역시 개방감. 


사진을 봅시다.





야외 테이블 충분하고




낚시도 할수 있나 보다.







야외 테이블.....인거 같은데 흡연 공간으로 마련해둔 것도 같다.




뒤편에는 카페 주인집인듯한 건물이 있다. 이쁨. 




이게 정문인데......사실 뒤쪽에 위치해 있어서 겨울에 방문한게 아니라면 여기로 입장할 일이 없을것 같다.




그렇다. 이거슨 매너.



내부. 테이블은 넉넉하고, 테이블 간 공간도 충분해서 다른 손님들과의 쓸데없는 일체감을 그닥 느끼지 않아도 된다.




안쪽의 테이블이 인기 좋을듯.




개인적으론 여기가 가장 명당.




꽃게탕과 소주를 너무 마신 손님들과 열정적 대화를 나눈 일이 많은가 봄.




청소 상태는 ㅎㅎㅎㅎㅎㅎ




가장 안쪽에 있는 한적한 테이블.






꼭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7명이 방문해서 인당 음료를 주문했더니 제공된 빵이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듯한 인상을 받았고, 같이 나온 딸기잼도 자가제작의 풍미가 철철.


맛있었다.




여기 특징이, 주문 받을때마다 커피에 샷 세팅을 집요하게 묻는게 아닌가 싶다.

 카페 직원은 보통 샷 추가를 물을 손님 아닌 손님을 가려서 묻는데(이런거 곤란해 하는 연배의 분들도 있으니까)

여긴 그런거 없다.


커피 샷 수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대꾸해 줘야한다.


위 사진은 3샷이 들어간 아메리카노.


어찌나 진한지, 밑에 3샷이 다 깔려있다.


주문한 분은 저 심해층을 마시곤 뜨억함.



커피맛 무난하고, 분위기 괜찮고, 개방감에 꽃게탕 소화가 잘될것만 같은 곳이었다.



괜찮으니 강화도 가서 카페 갈곳 정하지 않았다면 가봐도 괜찮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