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창 150호(2006년산)

작성일 현재 가장 많이 치는 기타.

나의 메인 클래식 기타.

엄태창 공방에 헤드머신을 하나 주문해서 이거는 새 것


시더탑
인디언로즈우드
흑단 핑거보드
현장 633mm 로

스트링은 현재 하나바흐 815가 걸려 있다.

에이드를 붙여서 편하게 쓰고 있음

이 기타를 처음 퉁겼을때 느낀 소리의 부드러움에, 이후 크리미라고 부르게 된 녀석.

쉘락칠로 인해 일기상황 따라 소리를 오락가락 바꿔서, 요정도급의 기타 관리는 쉬운게 아님을 알려준 기타이기도 하다.

현재의 250호급 이상의 스펙이라는데, 사실여부는 모름

현장 633mm밖에 안되지만 100 여명정도 모일수있는 공간은 충분히 메울만한 성량을 가졌다.

내가 이 다음에 살 클래식 기타는 아마도 3~500호급의 기타고 그게 평생기타가 되겠지만, 그건 이 크리미의 소리를 온전히 뽑아낼 실력을 갖춘 이후가 아니면 일어나지 않을 일.

분신같은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