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색상보다는 내 눈엔 이쪽이 더 곱더라


주위에 민폐 안 끼치고 집에서도 기타치기 위해 영입.

사기전에 했던 기대보다 훨씬 큰 만족감을 내게 선사하는 기타.

조율기와 프리앰프 등 필요한 것들이 다 내장되어 있다

실제 소리는 정말 이름대로 사일런트하지만, 손에 전해지는 떨림은 고급기타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


얇은 옷을 입고 품으면 요 부분이 가슴팍을 후벼팜

단독으로도 이쁜 소리를 내지만 진가는 앰프연결했을때.

역시 야마하의 THR10 시리즈에 물려본 소감은 그저 감동이었다.

내가 보유한 기타들을 고르게 만져주지는 못하는데 이녀석은 그래도 연주시간이 넘버투는 될듯.


크게 요긴한 기타라 평생소장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