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문고판으로 구매.


벼르고 있던 작품인데, 망했다.



이상하게 책이 읽히지가 않았다. 아마도 번역이 개판이라 그런거 같은데, 문장이 누구의 발화인지 혹은 주체가 누구인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처참한 상태의 책이다.


너무나 기대하던 영화를 극장가서 보는데, 옆에 무개념 커플이 계속 떠들고 스포하고 그래서 망친....그런 기분.


읽었되 읽지 않았다....ㅠㅠ




시간이 좀 지나면, 다른 출판사의 발간을 다시 찾아 읽어봐야할거 같다.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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