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접속

직장에서 점심 커피시간에 잡담을 나누다가, 게임하는거 없냐는 이야기에 예전에 했던 대항해시대 이야기가 나왔다.

오랜만에 간절한 생각이 들어 접속이나 해볼까 하고 시도 했는데, 다음계정으로 게임 하던 사람들은 계정이 싹 다 날아갔다더라...

일정 기간 이전을 지원해주고, 그 기간에 신청 안한 사람은 싹 삭제해버리고 손 씻은것. 

넷마블에 문의를 해도 '방법 없다. 끝." 답변도 허망.

참...대단하다 대단해. 기업정신이란게 있기는 한건가 싶다.

 

분노했지만 금방 가라앉히고,

 

바사부터 탈순 없고, 그렇다면 일섭에서 조금 했던 기억이 있으니 새로 시작하는거보단 그게 낫겠다 싶어 5년만에 유료결제까지 진행함(한달에 1,680엔 ㄷㄷ)

 

근데 웬걸???

잠깐하고 접었던걸로 기억했던게 사실은 40-68-54까지 키워둔 것이었다.....;;

아니 이렇게나 열심히 했단 말인가 스스로도 웃어버리고 맘...ㅎ

 

여튼 오랜만에 재접속을 기록해봄

'분류하기애매한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관리 중  (0) 2021.12.15
범선 모형  (0) 2021.08.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0) 2021.05.20
브론즈 인생 최초의  (0) 2021.02.28
2019년 나만의 연말 시상식  (0) 202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