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반을 내가 어떤 경위로 언제 샀는지는 모르겠고, 많이 들은 건 서른되기 이전 5년 정도 아니었나 싶다.
클래식 기타계에서 존 윌리엄스가 점하는 위치나 수록된 곡들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었지만,
그저 울림에 편안함을 느껴 자주 시디피에 걸었던것 같다.
데카의 음반인만큼 사운드는 들을만.
나른한 오후에 일정없이 한가하게 책을 펼치기 전에 걸어둘만한 음반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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